느헤미야의 심장을 품은 지도자를 기대하며
월드미션신문 기자
작성일 2026-08-07 08:10
본문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의 부임 소식이 한국 사회와 교계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특별히 그가 대한민국 땅을 밟은 첫 일정으로 대사관이 아닌 영락교회를 찾아 기도했다는 사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도자의 첫걸음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묵직하게 제시한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이 자신의 임무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창조주 하나님 앞에 엎드려 지혜와 도우심을 구한 행위는, 단순히 개인의 신앙고백을 넘어선 공적인 선언이다. 이는 인간의 지략과 외교적 수사가 아닌,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겠다는 겸손의 표현이자, 모든 권세의 근원이 하늘에 있음을 인정하는 거룩한 신앙의 표식이다. 세속적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 외교 무대에서, 이처럼 투명한 믿음의 행보는 어둠 속 등불처럼 더욱 빛을 발한다.
역사의 갈피에서 우리는 이와 같은 지도자의 모습을 발견한다. 페르시아 제국의 술 관원이라는 막중한 지위에 있었던 유대인 느헤미야가 바로 그 인물이다. 그는 고국의 수도 예루살렘 성벽이 허물어지고 백성들이 능욕을 당한다는 비보를 전해 듣고, 왕에게 나아가 대책을 아뢰기 전에 먼저 하늘을 향해 무릎을 꿇었다. 그는 수일 동안 슬피 울며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다. 그의 모든 계획과 행동은 바로 이 기도의 제단 위에서 시작되었다.
느헤미야의 기도는 절절했다. 그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헤미야 1:11). 이 기도가 있은 후에야 그는 비로소 아닥사스다 왕 앞에 나아갈 용기를 얻었고, 왕의 마음을 움직여 예루살렘 재건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이룰 수 있었다.
미셸 스틸 대사가 드린 첫 기도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기도가 그의 임기 내내 모든 판단과 결정의 가장 단단한 주춧돌이 되리라는 사실이다.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양국의 공동 번영이라는 외교적 과업 역시, 인간의 노력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더욱 견고하게 세워질 것이다.
한국 교회는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하며 단순히 환영과 기대를 표하는 것을 넘어, 그가 느헤미야와 같이 기도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케 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발걸음이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와 공의를 심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이 자신의 임무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창조주 하나님 앞에 엎드려 지혜와 도우심을 구한 행위는, 단순히 개인의 신앙고백을 넘어선 공적인 선언이다. 이는 인간의 지략과 외교적 수사가 아닌,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겠다는 겸손의 표현이자, 모든 권세의 근원이 하늘에 있음을 인정하는 거룩한 신앙의 표식이다. 세속적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 외교 무대에서, 이처럼 투명한 믿음의 행보는 어둠 속 등불처럼 더욱 빛을 발한다.
역사의 갈피에서 우리는 이와 같은 지도자의 모습을 발견한다. 페르시아 제국의 술 관원이라는 막중한 지위에 있었던 유대인 느헤미야가 바로 그 인물이다. 그는 고국의 수도 예루살렘 성벽이 허물어지고 백성들이 능욕을 당한다는 비보를 전해 듣고, 왕에게 나아가 대책을 아뢰기 전에 먼저 하늘을 향해 무릎을 꿇었다. 그는 수일 동안 슬피 울며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다. 그의 모든 계획과 행동은 바로 이 기도의 제단 위에서 시작되었다.
느헤미야의 기도는 절절했다. 그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헤미야 1:11). 이 기도가 있은 후에야 그는 비로소 아닥사스다 왕 앞에 나아갈 용기를 얻었고, 왕의 마음을 움직여 예루살렘 재건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이룰 수 있었다.
미셸 스틸 대사가 드린 첫 기도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기도가 그의 임기 내내 모든 판단과 결정의 가장 단단한 주춧돌이 되리라는 사실이다.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양국의 공동 번영이라는 외교적 과업 역시, 인간의 노력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더욱 견고하게 세워질 것이다.
한국 교회는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하며 단순히 환영과 기대를 표하는 것을 넘어, 그가 느헤미야와 같이 기도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케 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발걸음이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와 공의를 심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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