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죽는 이들의 견고한 초석
월드미션신문 기자
작성일 2026-07-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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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산하 한 남전도회연합회가 정기적인 임원회의와 실행위원회를 가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언뜻 보기에 이는 교계의 수많은 회의 중 하나에 불과한, 지극히 평범한 일상으로 비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임에서 봉독된 고린도전서 15장 31절 말씀은 이 평범함 속에 깃든 비범한 영적 원리를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사도 바울의 이 장엄한 고백은, 화려한 사역의 정점이 아니라 이름 없는 섬김의 현장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중세 유럽의 대성당을 건축하던 석공들의 이야기는 이를 잘 보여준다. 그들은 자신의 이름이 돌 위에 새겨질 것을 기대하지 않았고, 심지어 생전에 성당의 완공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묵묵히 돌을 깎고 쌓아 올렸다. 매일 망치를 들고 정을 내리치는 그 행위, 그것은 곧 미래 세대가 하나님을 예배할 거룩한 공간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생명을 바치는 '날마다 죽는' 과정이었다. 그들의 이름 없는 헌신이 모여 하늘을 찌를 듯한 고딕 양식의 첨탑이 되었고, 수 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굳건한 신앙의 증거로 서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거대한 건물과 화려한 행사, 수적 성장에 대한 강박에 시달릴 때가 많다. 그러나 교회의 진정한 생명력은 눈에 보이는 외형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마다 죽는' 성도들의 헌신에 있다. 남전도회 회원들이 모여 다음 세대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묵묵히 교회의 궂은일을 감당하는 그 모습이야말로 한국 교회를 떠받치는 견고한 초석이다.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는 결코 그들을 비추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바로 그들의 손과 발을 통해 쓰여지고 있다.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은 새로운 구호나 프로그램의 도입이 아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오늘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중세 유럽의 대성당을 건축하던 석공들의 이야기는 이를 잘 보여준다. 그들은 자신의 이름이 돌 위에 새겨질 것을 기대하지 않았고, 심지어 생전에 성당의 완공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묵묵히 돌을 깎고 쌓아 올렸다. 매일 망치를 들고 정을 내리치는 그 행위, 그것은 곧 미래 세대가 하나님을 예배할 거룩한 공간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생명을 바치는 '날마다 죽는' 과정이었다. 그들의 이름 없는 헌신이 모여 하늘을 찌를 듯한 고딕 양식의 첨탑이 되었고, 수 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굳건한 신앙의 증거로 서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거대한 건물과 화려한 행사, 수적 성장에 대한 강박에 시달릴 때가 많다. 그러나 교회의 진정한 생명력은 눈에 보이는 외형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마다 죽는' 성도들의 헌신에 있다. 남전도회 회원들이 모여 다음 세대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묵묵히 교회의 궂은일을 감당하는 그 모습이야말로 한국 교회를 떠받치는 견고한 초석이다.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는 결코 그들을 비추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바로 그들의 손과 발을 통해 쓰여지고 있다.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은 새로운 구호나 프로그램의 도입이 아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오늘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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