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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다이아몬드 크리스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3-21 10: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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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부흥사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지,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나의 고백이다.

지난 23년 동안 뉴욕비전교회의 담임목회를 하면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부흥사로서 쓰임받아 전 세계의 50여 개국 이상, 그리고 500회 이상, 교단을 초월한 교회나 기도원, 그리고 선교지의 강단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오직 하나, 하나님께 쓰임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는 각오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나의 몸과 마음을 모두 비웠고,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 나를 온전히 드렸다. 가족들에게나 성도들에게, 그리고 이웃에게나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까지 동일한 언어와 동일한 표정, 그리고 동일한 행동을 하면서 겉과 속이 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삶을 추구하면서 살아왔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고, 모세가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쓰임받았고,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택함 받아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영광을 돌렸고, 성경 속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시대마다 쓰임받았던 것처럼, 나도 이 시대에 부름받은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 현재의 사도행전적인 모습으로 하나님께 순종했다.

지나간 여정을 뒤돌아보면 부흥회를 인도하던 매 순간마다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고, 병든 자들이 치유받고, 각종 은사를 받은 자들이 기뻐하며 간증하고, 교회가 변화되고 새롭게 되어가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고백하기는 지금까지 작은 것 하나라도 하나님께서 모두 다 계획하셨고,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함이 있었으며, 언제나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나를 사용하사 역사하시고, 이루시고, 영광 받으셨음을 간증한다.

이렇게 목회자로서 부흥사로서 쓰임을 받다 보니 더 나를 낮추고, 모든 일에 먼저 나를 돌아보며, 아무 때나 나를 사용하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성령 충만함으로 무장해야 함은 물론이고, 세상 쪽으로 다가가지 않는 삶,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 행함 있는 큰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하며, 매 순간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 되었다.

이 세상에서 서로 사랑함의 크기와 넓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 선물이다. 일생에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결혼예식에 쓰이는 선물 중에 으뜸은 누가 뭐라 해도 ‘다이아몬드(Diamond)’이다.

다이아몬드를 선물 중에 으뜸으로 꼽는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희소성이 있고, 깨끗하고, 값이 비싼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다이아몬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이기에 금강석(금강석)이라고 한다.

오래 전, 대형 쇼핑몰에 보석 코너가 있어서 다이아몬드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감탄한 적이 있었다. 금액이 몇 만 불이 아닌 몇 십만 불짜리였다. 누가 이런 것을 손가락에 끼고 다니며 왜 이렇게 비쌀까? 궁금해하고 있을 무렵, 한 사람이 내게 다가와서 값이 비싼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다이아몬드(Diamond)의 값을 정하려면 4가지 즉, ‘4C's’에서 각각 만족한 결과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중에 첫 번째 C는 Cut(=절단면)이었다. 두 번째 C는 Color(=색상)였고, 세 번째 C는 Clarity(=투명도)였으며, 마지막 네 번째 C는 Carat(=크기)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선물 중에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이 다이아몬드인 이유를 알게 되자 사람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께 쓰임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마도 다이아몬드와 같이 깨끗(정결)하고, 변함(변질)없고, 가장 강한(담대한) 참 크리스천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이아몬드 크리스천’을 생각해 냈다. 다이아몬드 크리스천은 어떤 모습의 사람일까?

다이아몬드를 평가하는 데 기준이 되는 ‘4C's’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이웃 사랑함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으로서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Cut(절단)이다.

세상과 짝하지 않고, 죄를 끊어내고, 술과 도박과 마약과 폭력과 게임 중독을 비롯한 죄로 가는 중독성 있는 세상의 어느 것이라도 과감하게 끊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다.

둘째, Color(색상)이다.

성도로서 소속이 분명하고 색깔이 분명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완성하신 하나님의 영원불변하신 ‘사랑’을 행함으로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다.

셋째, Clarity(투명도)이다.

깨끗함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공의롭고, 정의롭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정결하고, 성결하기 위해서 기도와 성경 읽기와 말씀 묵상과 선교와 구제와 예배와 헌금 생활과 봉사와 헌신과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다.

넷째, Carat(크기)이다.

말없이 숨은 봉사를 하고 내 것을 나눠주며 섬기고,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무조건 먼저 내어 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을 수 있는 큰 그릇을 소유하고, 헌신과 봉사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큰 달란트를 맡을 만한 자격을 갖춘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다.

이렇게 ‘다이아몬드 크리스천’이라 불릴 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많은 교회는 값이 올라가는 다이아몬드(Diamond)처럼 소문난 교회가 되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부흥하며 견고히 세워져 가는 교회가 될 것이다.

나는 지금 세상의 유혹과 죄와 어둠을 끊어내고 그리스도의 머리가 되시는 교회 안에 거하고 있는가? 세상 사람이 보기에도 크리스천이고, 크리스천이 보기에도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소속이 분명한 크리스천인가? 죄와는 담을 쌓고 살아가는 선한 양심을 가진 사람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준행하며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다이아몬드 크리스천인가?

다이아몬드의 성분이 탄소(=C)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불에 넣으면 모두 타버려 흔적도 남지 않는 것처럼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로 태우시고자 한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드려 과거의 흔적을 모두 태워버리고 새롭게 거듭나는 참된 크리스천, ‘다이아몬드 크리스천’들로 인해 온 세상이 그리스도화되기를 바라면서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요한일서 3장 21절)

김연규 목사

부흥사

칼럼니스트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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