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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놀이의 차이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7-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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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기분이 나쁜 상황에서도 억지로 웃으면서 일을 해야 할 때나, 사람을 상대하면서 억지로라도 웃음과 호의를 보이면서 일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을 때 감정노동(感情勞動, Emotional Labour)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할 때, 대다수가 좋아서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억지춘향(춘향전에 나오는 변사도가 춘향으로 하여금 억지로 수청을 들게 하려고 핍박한 데서 나온 말로,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을 억지춘향이라고 한다)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은 취미생활이나 놀이이다.

취미생활이나 놀이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노동)이 아니고 그것을 즐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스스로 결정해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은 취미생활이나 놀이이고, 싫어도 꼭 해야만 하는 것은 어딘가에 구속되어 있는 직업적인 일(노동)이다.

사람은 누구라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강요당해서 하는 일은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이 결정해서 자신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서 하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

자신이 좋아서 등산을 하면 즐겁지만, 회사의 행사로 등산을 하면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일이 되어 즐겁다고 하기보다는 꼭 해야만 하는 숙제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일인지 아니면 놀이인지에 따라서 그 과정과 결과는 아주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어 일을 할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며, 능률도 최고로 오른다고 한다.

결과론적으로 놀이 같은 일을 할 때가 가장 기쁘고 행복하며, 성과가 좋고 결과는 완벽하고, 일 같은 놀이를 할 때가 가장 불행하고 억지춘향으로 스트레스도 최고가 된다는 것이다.

일과 놀이의 차이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것과 가족여행도 마찬가지다. 또한 학교생활이나 단체생활, 사회생활, 교회에서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Hate, Like, Love에 따라서 바뀌는 결과를 누구나 예측해 볼 수 있다.

내가 싫어하는 것(Hate)과 좋아하는 것(Like), 그리고 사랑하는 것(Love)은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서 간직하고 매 시간마다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잘하는 일은 특기라고 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일은 취미라고 하기에, 특기와 취미와 관련된 직업적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일을 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해야만 하고 있다면 스트레스 완충은 물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이미 병들어 있거나 아마도 이미 탈진(Burnout) 상태에 이르렀을 것이다.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스스로의 마음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싫어하는 것을 좋아해 보기, 좋아하는 것을 사랑해 보기를 통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생각과 마음을 바꾸어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좋아서 한다고 생각을 바꾸어 보면 일상에서도 많은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예레미야애가 3장 21절, 22절)

김연규 목사

부흥사
칼럼니스트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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