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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백합(Easter Lily)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순결과 부활로 인한 새로운 삶을 상징>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4-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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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기쁨과 감격으로 맞이하는 부활절(復活節)이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부활의 아침은 온 인류의 희망이며, 소망이고, 영생을 위한 감격의 아침이며, 영원한 생명의 빛을 기다리는 날이다.

예수그리스도가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부활을 기뻐하고 감격하는 모든 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은 하얀색의 백합으로 제단을 장식하며 감격적인 부활을 기다린다.

제단에 장식된 부활절 백합을 바라보노라니, 저 꽃은 어떻게 부활절을 상징하는 꽃이 되어 거룩하고 신성한 강단에 당당하게 오를 수 있었는지가 궁금 해 졌다. 

미국에서는 모든 마켓과 꽃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부활절 백합에서 풍기는 백합만의 독특한 향기로 인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부활절 시즌임을 당연히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성경에 자주 언급되고 있는 들에 핀 백합이 현재의 부활절 제단장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그 백합은 아니라고 한다. 

성경속의 들에 핀 백합은, 이스라엘 근교의 들에 피어나는 붉은 아네모네나 야생 양귀비꽃을 말하며, 한국에서 피어나는 나리꽃과 흡사한 마타곤 백합(Martagon Lily)을 표현 하기도 한다.

과거 서양에서는 부활절 꽃으로 순백의 ‘마돈나 릴리’(Madonna Lily)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꽃은 재배가 까다롭고 개화 시기가 부활절과 잘 맞지 않을 때가 있어서 부활절만 되면 꽃을 구하기 위해서 종종 어려움을 겪곤 했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부활절 꽃으로 잘 알려진 부활절 백합(Easter Lily)은 대만과 일본에서 자라는 흰 백합으로 불리는 '나팔나리'로, 개화시기가 부활절 시즌과 같고 재배가 쉬워서 부활절 백합(Easter Lily)으로 ‘마돈나 릴리’ 보다는 ‘나팔나리’를 선호 했다고 한다.

1819년 일본에서 영국으로 도입된 나팔나리는 순백색의 꽃이 ‘마돈나 릴리’(Madonna Lily)와 닮았기도 했지만, 특히 생육성이 좋아서 유럽에서도 다량으로 재배와 생산이 되었고, 이후에 여러 경로를 통해서 미국에도 수입되어 오다가 미서부지방에서 직접 재배를 하는데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현재는 모든 교회의 부활절 제단에 사용되게 되었다.

 순백색 나팔 모양의 ‘부활절 백합’(Easter Lily)은, 예수님의 순결과 부활로 인한 새로운 삶을 상징하며, 백합의 나팔모양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온 세상에 알리는 나팔을 상징한다고 한다.

제단에 장식된 부활절 백합(Easter Lily)을 바라보며,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진 어린양이 되어 십자가에 죽으신 순결하고 정결한 예수, 죽음의 사망권세를 이기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믿는 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 예수, 죄 사함과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생각하길 바란다. 

그리고 부활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순수, 순결, 신성, 재생, 부활, 희망이란 꽃말을 가지고 거룩한 제단에 쓰임 받는 부활절 백합(Easter Lily)처럼,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흠이 없고 결함이 없는 정결하고 깨끗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고 칭찬받는 거듭난 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청한다.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립보서 2장 15절)


김연규 목사
부흥사칼럼니스트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뉴욕비전교회 담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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