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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의 이스라엘
<축복은 나의 삶에서도 반드시 일어난다>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4-05-25 14: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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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을 위한 선물로 준비한 암염소의 수가 이백, 수염소의 수가 이십, 암양의 수가 이백, 수양의 수가 이십, 젖나는 약대 삼십과 새끼들, 암소의 수가 사십, 황소가 열, 암나귀가 이십, 새끼 나귀가 열 마리나 된다. 

형님과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권을 취득한 후에 밧단아람(하란)으로 도망했다가 20여년 만에 거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는 야곱(Jacob)이 형님, 에서(Esau)를 위해서 준비한 화해의 선물목록이다.

하란에 있는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거하던 야곱은 레아와 라헬, 그리고 실바와 빌하를 아내로 삼고 자녀들도 낳았지만 그의 마음속엔 언제나 아버지(이삭)와 할아버지(아브라함)가 살아가던 그 땅을 늘 그리워하면서 지냈다.

삶에서 성공의 기준이 되는 거부(巨富)가 되긴 했지만 여전히 마음은 불안하고 언젠가는 형님(에서)과의 화해를 통해서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면서 살아왔다.

마침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하고 많은 선물을 가지고 귀향길에 올랐지만 여전히 형님(에서)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기에 불안하기만 한 야곱이다.

야곱은 형님(에서)의 성격을 익히 알고 있기에 스스로 불안한 나머지 먼저 사자들을 보내어 자신의 뜻을 에서에게 전하기를 원하며, 만약을 대비해 사자들도 두 팀으로 나누었다.

거기에다 형님(에서)의 감성에 호소하기에 이르러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에게 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까지 내세우게 되고, 그것도 모자라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켜달라며 담판을 건 기도를 했다.

야곱은 얍복 강가에서 밤이 새고 환도뼈가 위골 될 때 까지 기도를 하면서 홀로 하나님과 직접적인 담판의 결과로 하나님의 축복(祝福)을 이뤄냈다.

그런 후에 상징적인 이곳을 브니엘(Peniel)이라 칭하게 되었고, 야곱(Jacob)의 이름은 이스라엘(Israel)로 바뀌게 되었으며, 이 후에 에서와의 화해를 통해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브니엘(Peniel)'하나님의 얼굴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으나 그의 생명이 보존되었다는 의미에서 나온 새로운 지명(地名)이다.

이스라엘(Israel)'하나님과 겨루어 이긴자라는 뜻으로 얍복 강가에서 환도뼈가 위골 될 때까지 천사와 씨름하여 이긴 후에 하나님께서 주신 야곱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 후 이스라엘 민족의 시초가 되었으며, 신약에서는 이스라엘(Israel)’을 일컬어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을 이르는 상징적인 의미로도 쓰였다.

나도 야곱과 같이 브니엘에서 이스라엘의 축복을 이뤄낸 기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야곱(Jacob)은 이스라엘(Israel)이 되기까지 간절함과 절실함으로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씨름을 하던 천사가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라는 말을 듣고도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면서 천사를 놓아주지 않았다.

야곱은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 질 때까지 기도를 했고, 마침내 이스라엘(Israel)을 선물로 받았다.

기도의 응답을 받는지? 받지 못하는지?는 나의 결정에 달렸다.

언제나 하나님이 거하는 곳에서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을 만큼 정결하고, 성결하며, 정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 기도를 해야 한다.

성경에서는 구하면 받고, 찾으면 찾게 되고, 두드리면 열린다고 하며, 구할 때에는 받은 줄로 알고 구하라는 참된 믿음을 원하신다. 그러나 기도로 간구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나는 지금 예수가 내 안에, 내가 예수 안에 거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고 있는가? 또한 나는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며 살고 있는가?

세상의 생각,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을 뿐더러, 스스로 예수를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기에 기도의 응답은커녕, 오히려 벌로 대신하게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언제나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언제나 내가 잘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언제나 나에게 주신 그것으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임을 명심하고 열릴 때 까지 두드리고, 죽기를 각오하며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오직 기도의 응답과 승리뿐이다.

야곱의 얍복 강가에서 기도로 인한 브니엘(Peniel)’이스라엘(Israel)’ 축복은 나의 삶에서도 반드시 일어난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언 817)

 

김연규 목사

부흥사

칼럼니스트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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