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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日常的) 예배는 이제 그만
<성경속의 사건으로 본 하나님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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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0-06-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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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단된 이스라엘의 현실가운데 남유다에서 태어난 평범한 목동출신으로 들에서 양을 치며 틈틈이 뽕나무 재배를 통해 수익을 얻어 생활하던 아모스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하늘의 크고 비밀한 일을 알리는 선지자(先知者)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남유다에서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지 못하고 북이스라엘로 이주해 큰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데 당시 북이스라엘에서는 여로보암 2세가 치리(治理)하던 시절로 북이스라엘의 역사상 가장 호기(好期)를 맞아 번영(繁榮)을 누리는 시기(時期)였다.

남유다에 속해있던 소아시아와 남방(南方)을 연결하는 중요 요충지(要衝地) 하맛 어귀에서부터 구리의 원산지(原産地)이고 요단계곡에서 사해까지 남북으로 길게 연결된 아라바 바다에 이르는 중요 영토를 회복(回復)시켰고 다메섹을 속국(屬國)으로 삼고 무역의 요충지(要衝地)인 요르단 지역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솔로몬시대에 버금가는 부를 누리며 전쟁의 승리로 인한 전리품과 상인들에게 받은 통행세(通行稅) 등으로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어 부자들은 상아로 집안을 장식하리만큼 사치스런 생활을 하던 시기(時期)였다.

이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김없이 하나님께 제사(祭祀)를 드렸고, 하나님의 치리(治理)하심을 받았다. 그러나 아모스 선지자는 모든 백성들이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고, 오히려 하나님이 진노(震怒)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일부 특수계층(부자들)에게 전하게 된다.

부자들은 소작농(小作農)들에게 착취(搾取)를 일삼으며 부()를 축척(縮尺)하였고 그렇게 착취된 것들로 제사(祭祀)를 드리며 성소(聖所)에서 사용함으로 하나님이 제사를 기뻐 받으시기는커녕 오히려 진노(震怒)를 사고 있음을 경고(警告)하고 일상적(日常的)으로 드리는 형식적(形式的)인 예배행위(禮拜行爲)를 지적하고 나섰다.

아모스 선지자의 이런 경고는 북이스라엘 뿐 아니라 당시 남유다 9대왕 웃시야의 치리 정국에도 형식적인 제사행위를 꾸짖고 경고했으며 주변국가인 다메섹, 암몬, 모압, 블레셋, 에돔족속에게도 하나님의 진노(震怒)하심과 멸망(滅亡)을 선포(宣布)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 선지자(先知者)에게 여러 가지 환상(메뚜기, , 다림줄, 여름실과, 부서지는 문설주)을 보게 하는데 특별히 아모스 선지자에게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다림줄의 환상(幻想)이 기억(記憶)에 남게 되고 하나님께서 모든 백성들이 드리는 형식적인 제사와 일상생활을 하나님의 기준점인 정의의 다림줄로 판단할 때 올바르지 않고 타락(墮落)된 것으로 심판(審判)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전하게 된 것이다.

아모스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본 모든 일이 있었던 2년 후(BC760년경)에는 대 지진이 일어나게 되고 이는 오늘날 지질학자들의 고증(考證)으로 사실임을 입증(立證)한다. 아모스의 경고 후 북이스라엘은 BC722년에 결국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고, 136년이 지난 BC586년에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며,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는 바벨론에 의해 점령당하고, 이후 바벨론은 바사(페르시아)에 의해 멸망(滅亡)하는 역사(歷史)가 진행된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참된 예배일진대 오늘날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禮拜)는 그저 일상적인 예배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다림줄(건축할 때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벽을 바로잡기 위해 쓰이는 도구)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나를 측량(測量)한다면 과연 누가 감히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린다고 말할 수 있을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의 교회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에 그동안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생각하고 드렸던 예배가 과연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 예배였었는지? 돌아봐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앞으로는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교회가 매몰되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람간의 거리가 교회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진행 될 것이고, 사람 간의 불신과 의심도 증가될 것이라는 것도 예상되고 있으니, 믿음으로 나아가 믿음으로 드리는 온전하게 드려야 할 예배를 방해하는 요인이 한 가지 더 추가 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강한 자에게 불의를 선포(宣布)할 수 있는 아모스 선지자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이 시대에 많아야 온 세계에서 드려지는 예배와 크리스천의 일상생활이 바로잡히고, 죄에 둔감(鈍感)한 우리의 삶이 죄에 민감(敏感)한 삶으로 바뀌며,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禮拜)로 인하여 온 세계가 회복(回復)될 것이다.

일상적(日常的)으로 드리는 요식행위(要式行爲)에 지나지 않는 예배, 이제 그만하고 목숨 걸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禮拜)를 드리는 것이 멸망(滅亡)의 자리에서 희망(希望)과 승리(勝利)의 자리로 옮겨가게 하는 방법(方法)일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김연규 목사

칼럼니스트 / 부흥사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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