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해야 할 일 > 목회만사 > 월드미션신문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목회만사

HOME  >  오피니언  >  목회만사

성탄절에 해야 할 일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19-12-10 08:50

본문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1225일이 예수님 탄생하신 정확한 날짜인가 하는 문제,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 이교의 축제일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유로 성탄절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그 날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탄절을 어떤 의미로 맞이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날에 태양신을 기념한다면 문제이지만 오히려, 이방신을 섬기는 날이 바뀌어 하나님을 섬기는 날이 되었으니 기념할만한 일인 것입니다. 지금은 한국의 유명한 큰 절에도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죄로 인해 영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나를 구원하시러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엄밀히 말하자면, 성탄절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절기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변화가 없는 성탄절은 의미가 없습니다. 구원이 없는 성탄절도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인공이 되지 않은 성탄절도 의미가 없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없는 성탄절도 의미가 없습니다.

구령의 열정과 전도가 없는 성탄절은 의미가 없습니다.

원래 초대교회에는 처음부터 성탄절을 중요하게 지키지 않았습니다. 처음 여러 세기 동안 교회는 주님의 탄생일에 대해서 이렇다 할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초대교인들에게는 주님의 부활이 가장 중요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의 탄생이나 초년 생활 등에 대해서는 그렇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임박한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살았기 때문에 주님의 탄생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따라서 주님의 탄생일을 크게 기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3세기말과 4세기에 이르러 터지게 된 기독론 논쟁에서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는 많은 이단들이 등장함으로 말미암아 교회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방어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그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주님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4세기에 이르러 교회에서는 예수님께서 실제로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내려오셨다는 성육신을 기념할 절기가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4세기 중반에 성탄절은 교회 안에 확립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내려오심을 부인하는 모든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임하심을 전하는 절기라는 데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오늘의 성탄절은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져야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초대 교회 당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던 이단들 못지않게, 오늘 현대인들은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본 받아야 할 것은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이 세상에 오신 것처럼 우리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옛날 유대인들처럼 이방인들은 다 저주받은 자들이요 우리만 선택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담을 쌓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8:19절에 보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주님 친히 당부하셨습니다. 여기서 모든 족속은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들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왜 오셨는지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축하하고 즐기는 성탄절보다는 감사와 전도의 성탄절로 보내야 할 것입니다.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교회)

기사 공유하기
Total 46건 (3 페이지)
목회만사 목록
기사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