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준비_그리스도의 보혈의 씻음(3)
본문
그리스도의 중보사역
그리스도의 사역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분의 모든 죄인을 위한 구속의 사역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모든 죄인을 위한 것입니다. 이는 어떤 죄인이라할지라도 그리스도를 모셔드리면 죄 사함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사역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며 “다 이루었다”하심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하시고 머리를 숙이고 영혼이 떠나가시니라”(요19:30).
그러나 또 다른 사역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중보의 사역입니다. 이 사역은 그리스도인의 죄를 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 예수님의 구주로서의 모든 역사는 죄인을 위한 것이고 중보로서의 역사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입니다. 주 예수님의 구주 되심은 십자가의 역사를 이루셨고, 중보 되심은 십자가의 역사를 적용하신 것입니다. 죄인의 죄가 사함 받은 것은 십자가의 구속으로 인한 것인 반면에, 그리스도인의 죄가 사해진 것은 십자가의 구속에 대한 변호에 근거한 것입니다. 구속의 역사를 완성하신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사, 그분의 십자가의 역사를 하나님 앞에 두시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할 때마다 그분은 이미 모든 것을 이루었으니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를 형벌하실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해야합니다. 우리의 구주되신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앞에 우리의 대언자로 계십니다.
주 예수님은 일찍이 모든 죄를 범한 사람을 위해 구주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믿고 거듭나야 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분은 이미 우리를 위해 구주가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야 그분이 중보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죄를 범할 때에 그분은 이미 중보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백할 때 그분이 우리의 중보가 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죄를 범할 때에 그분은 이미 우리의 중보가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2:1).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우리가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며 하나님의 사함을 구해야만 우리의 중보가 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한 중보가 계십니다. 언제든지 믿는 이들이 죄를 범할 때, 주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중보가 되십니다. 그 때 주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십자가 위에서의 그분의 역사를 보이시면서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의 죄를 지나가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할 수 있는 이유는 주 예수님이 중보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를 범할 때 우리의 중보이신 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변호하며 말씀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마침내 통회하고 죄를 자백하며 용서하심을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의 중보의 역사는 우리의 죄를 범할 때 시작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우리가 죄를 범하면 주 예수님은 중보가 되시므로 우리는 회개하고 죄를 자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그 역사 안에 모든 것이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그분께서 이루신 모든 역사를 하나님앞에 두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빚이 다 갚아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더 이상 벌하실 수 없습니다. 과거의 빚과 장래에 우리가 지게 될 빚이 이미 다 갚아졌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주 예수님의 보혈 아래서 이미 정결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을 받아드려야 합니다.
김철수 목사
·GNP사역훈련원장
·수원금호교회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