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본문
KJV흠정역 누가복음 6장 14-16절에 “이들은 곧 (그분께서 베드로라는 이름도 주신)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 하는 시몬과 야고보의 형제 유다와 가룟 유다인데 그는 또한 배신자더라.”
여기 12제자의 이름이 나오면서 가룟 지방 출신 유다 이스가리옷 그를 한마디로 표현합니다. 즉 배신자였다고 적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표현도 쓰지 않고 ‘배신자였더라’, 은 30량에 예수를 판 자가 2천년 동안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배신의 정치, 배신의 사업, 배신의 사랑 등 모든 일에 배신이 끼어들고있습니다.
배신자들은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가 없다면 마치 통신보안이 지켜지지 않는 군사비밀통화처럼 의미가 없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없으면 마귀가 우리의 기도를 엿듣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손상시킨다는 비유입니다.
회개는 우리 신앙생활의 시작이며 또한 완성입니다. 유태인들이 한 해를 나팔절로 시작해 10일간 갖는 회개의 기간과 대속죄일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출발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루터의 종교개혁95개조문의 제일 첫 문항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마태복음 4:17)고 말씀하셨을 때, 그는 신자의 전 생애가 회개의 삶이어야 한다고 뜻하셨다.”
즉, 루터는 회개(repentance)가 단순히 외적인 행위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삶 전체의 내적 변화와 지속적인 믿음의 과정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주장은 성경의 말씀,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루터는 진정한 회개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내면적 변화라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했습니다. 루터의 첫 번째 항목은 전체 95개조에서 가장 중요한 서론으로 작용하며, 그의 신학적 관점을 요약합니다. 이 조항은 면죄부 판매라는 특정한 관행에 반대하는 것을 넘어, 회개와 구원에 대한 진정한 기독교적 이해를 촉구하는 선언이었습니다.
배신자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그대의 배신에 그대가 배신당할 것입니다. 가룟유다가 그러했듯이 배신자는 배신자 외 다른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나라가 혼란할 때 국민들은 누가 배신자인지를 심판합니다. 우리는 돈과 권력과 이익에 눈먼 수많은 배신 역사를 성경의 거울에서 배웁니다.
배신하지 맙시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무엇보다도 자신을 배신하지 맙시다. 샬롬.
노재환 목사
(대한민국ROTC 목사회회장,학교법인승영학원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