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성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으로 변화를 추구하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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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ME 프로젝트의 설립자 리세트 곤잘레스 토레스(Lisette González Torres)는 약 10년 전부터 교회 및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전문 분야의 여성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연대, 헌신, 공감, 투명성, 사랑’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는 기업, 자원봉사자, 지역 조직을 연결하는 펀다시오 템스 이 콤프로미스(Fundació Temps i Compromís)와 파트너십을 맺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넘어 협력,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회 서비스에 중점을 두었다. 정치학자 사라 카르바할(Sara Carvajal)이 이끄는 Llar l’Alba 프로젝트는 이러한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노숙의 위험에 처한 여성들에게 주거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펀다시오 템스 이 콤프로미스(Fundació Temps i Compromís)의 지원을 받고 있다.
컨퍼런스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성공과 리더십이 봉사와 윤리에 대한 헌신과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이었다. 공동 설립자인 체스카 플라나구마(Cesca Planagumà)는 가족 상담 및 기독교 상담 훈련을 받았으며, 사라 카르바할과 같은 연사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와 함께 지역 교회 공동체 내에서 외로움 퇴치를 위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국제 법률 전문가 에리카 토레그로사 아쿠냐(Erika Torregrossa Acuña)와 주시카 폰스(Jessica Pons)는 윤리, 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며, 목적 의식, 사회적 책임, 직업 윤리가 공동체 발전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기둥임을 강조했다. 과학 및 건강 분야에서는 레베카 알돈자(Rebeca Aldonza)가 발표를 이어갔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여성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활동이 세속적인 성공과 사회적 가치를 혼동하거나, 성경적 원칙에 기반한 여성의 역할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간과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독교적 관점에서 여성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데 있어 성경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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