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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전문가들, 콜롬비아 국영 석유회사 에코페트롤에 분쟁 피해자 배상 촉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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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평화사법기구(JEP)가 최근 에코페트롤(Ecopetrol) 국영 석유회사를 상대로 내려진 기업 책임 판결을 환영하며, 무력 분쟁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UN 독립 전문가들은 수요일, 콜롬비아의 석유 수도인 바라카르메하 지역에서 발생한 심각한 인권 침해, 전쟁 범죄, 반인도적 범죄와 관련된 행위에 대한 국가 기관 및 국영 기업 임원의 책임을 인정한 JEP의 판결을 높이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JEP의 결정은 분쟁 지역에서 기업 활동의 영향에 대한 진실, 정의, 책임 규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며, "이는 또한 피해자들을 배상 및 복원 노력의 중심에 두는 전례 없는 기회를 열어준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코페트롤이 재판 과정에서 제공한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해당 개인 및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대화와 구체적인 배상 및 복원 조치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심화할 것을 장려했다.

기업은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번 판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권 보호 의무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업 책임 판결이 과거의 복잡한 역사적 맥락과 국가 안보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배상만을 강조할 경우 또 다른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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