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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총회 5일차, AI와 이주 문제 등 21세기 주요 현안 논의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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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유엔(UN) 총회 5일차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과 이주 문제 등 21세기를 재편하는 주요 현안들이 논의되었다고 유엔 뉴스가 보도했다. 각국 정상들은 심오한 기술적, 사회적 변화를 활용하되, 국가 및 공동체 간의 분열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하는 공통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연설자들은 AI가 경제를 변화시키고 삶을 개선할 잠재력을 지녔지만, 불평등을 확대하고 신뢰를 약화시키며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한정 부주석은 AI가 '긍정적이고 선한 목적'을 위해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싱가포르의 포 등 여러 국가 지도자들도 AI의 긍정적 활용과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을 강조했다.

이주 문제 역시 중요한 논의 주제였다. 각국 정상들은 기후 변화, 분쟁, 경제적 불평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증가하는 이주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난민과 이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들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과 국제 사회의 변화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정통 개혁주의 신학계의 한 관계자는 "AI와 같은 기술 발전이 가져올 윤리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 긍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하는 것은 성경적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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