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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 종식 촉구, 유엔 인권최고대표 "민간인 공격 즉각 중단해야"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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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 볼커 터크(Volker Türk)가 수단 내전의 즉각적인 종식을 촉구했다. 터크 대표는 월요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시장, 병원, 주유소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4년차에 접어든 수단 내전은 수단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해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600만 명 이상이 국내에서 피난길에 올랐으며, 450만 명은 국경을 넘어 인근 국가로 피신했다. 터크 대표는 특히 코르도판, 블루나일, 북부 및 서부 다르푸르 지역의 상황 악화를 경고하며 민간인들이 "임박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거리 드론 공격을 포함한 민간인에 대한 공격 증가를 우려하며, 수단군과 신속지원군 모두 전쟁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단의 보건 시스템 역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수단 내전의 복잡한 역사적, 정치적 배경을 간과한 채 인도주의적 위기만을 부각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민간인 보호라는 명분 아래 무력 충돌 당사자들의 정당방위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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