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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교육 부재, 아프가니스탄 미래를 어둡게 한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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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아프가니스탄의 한 젊은 여성이 현지 여성 및 소녀들의 교육권 박탈 현실을 고발하는 글을 발표했다. 이 글은 2021년 8월 탈레반 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는 특별 보도 시리즈의 일환으로, S. 하이다리 씨가 2025년에 작성한 내용을 동의 하에 게재했다.

글쓴이는 "나는 수많은 꿈이 땅속에 묻힌 땅, 아프간 소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과거 열심히 노력하고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했던 열망을 밝혔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꿈이 좌절되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했지만, 탈레반의 집권 이후 여성들의 삶은 급격히 변화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여성들은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했으며, 글쓴이와 그의 자매는 교육을 이어가기 위해 다른 도시로 이주했지만 그곳에서도 배움의 문은 닫혀 있었다. 유일하게 여성의 입학이 허용되었던 조산학 관련 학원에 등록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탈레반은 모든 교육 기관의 폐쇄를 명령하며 여성들의 학업을 전면 금지했다.

글쓴이는 "절망이 최고조에 달했다.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마저 모든 것을 박탈당했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또한, 주변 국가와 국제 사회가 아프간 여성들의 존재를 외면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 글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교육권이 박탈될 경우, 국가의 미래 또한 어두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 사회의 무관심을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아프가니스탄의 복잡한 정치적, 사회적 상황과 역사적 맥락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여성 교육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꿈 실현을 넘어 국가 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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