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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세계 콥트 정교회 기념일 맞아 메시지 발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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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 세계 콥트 정교회 기념일을 맞아 콥트 정교회의 신앙과 전통, 회복력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2,000여 년 전 성가족이 박해를 피해 이집트로 피신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공동체 중 하나가 될 땅에 축복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복음 전파자 마가가 이집트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콥트 정교회의 씨앗을 심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날 미국 전역의 콥트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에 대한 헌신, 가족에 대한 사랑, 신앙과 자유의 축복에 대한 굳건한 증언을 통해 우리의 국가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콥트 기독교인들은 고대 순교자 성 마우리스부터 불과 11년 전 리비아 해변에서 ISIS 테러리스트들에게 잔인하게 처형된 21명의 콥트 건설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제국의 압제, 박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폭력에 직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적인 박해는 야만적인 악이며, 나의 행정부는 모든 형태의 박해를 종식시키기 위해 확고하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나는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종교 신자들의 근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종교 자유 위원회를 자랑스럽게 설립했다"며 "이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증진시키는 임무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은 세계에 자유의 궁극적인 본보기이며,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이고 자유롭게, 두려움 없이 살아갈 권리를 항상 옹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세계 콥트 정교회 기념일은 이 공화국의 영혼에 새겨진 진리에 대한 심오한 증거"라며 "종교의 자유로운 행사는 우리 헌법적 삶의 초석이며, 건국자들이 제정한 첫 번째 자유이고, 모든 폭군이 항상 두려워하고 파괴하려 했던 자유"라고 말했다. 그는 "수 세기에 걸친 불과 고난 속에서 십자가를 지고 매번 더 강해져서 나온 콥트 정교회 신자들은 모든 미국인에게 신앙 안에서 굳건히 서고, 용기로 인내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것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상기시킨다"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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