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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추적 개선에도 바이러스 확산세 지속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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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DRC) 보건 당국이 에볼라 노출자 추적 비율을 높이고 있으나, 동부 지역의 에볼라 확산세가 이를 능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WHO가 목요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들로 인해 숨겨진 전파 고리가 형성되고 있다. 사망자 발생은 여전히 의료 시설 외부와 알려지지 않은 전파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러 치료 센터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WHO는 "사례 발견 및 격리보다 전파 속도가 빠르며, 접촉자 추적 역량은 점점 더 압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병은 이투리주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체 사례의 약 90%, 사망자의 80%를 차지한다. 부니아-르밤파라-몽그왈루-니지 지역이 주요 확산 경로로 남아있지만, 인근 북키부주에서도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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