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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복음주의연합, 150주년 맞아 교회와 사회 향한 새로운 비전 제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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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복음주의연합(AEE)이 창립 150주년을 앞두고 교회와 사회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복음주의 매체 ‘Evangelical Focus’가 보도했다. 2027년 150주년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자(Let’s continue making history together)’로 정해졌으며, 리더십, 사회, 아동, 가정, 생명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행사의 주요 행사는 2027년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

AEE는 최근 회원들과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기관의 미래에 대한 집단적 성찰의 장을 열었다. 2027년을 위한 12개 이상의 주제별 이니셔티브가 계획 중이다. 이번 온라인 모임에서는 기념일을 앞두고 회원들의 심정을 파악하기 위해 AEE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AEE의 신임 총무인 후안 카를로스 파라(Juan Carlos Parra)는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자’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감사한 기억, 현재에 대한 분별, 공적 증거, 미래 사명이라는 네 가지 기둥으로 기념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행사는 2027년 5월 21일과 22일 마드리드에서 열리며, 기념행사 폐막을 위한 두 번째 행사는 12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중 다양한 워킹 그룹들은 포럼, 원탁 토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를 스페인 내 여러 중소 도시에서 개최하여 기관의 유산을 기리고 미래를 계획하는 공동의 서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연합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영상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배포도 계획 중이다. 기독교 리더십, 역사적 기억, 여성과 사회, 가정, 아동, 생명윤리, 선교, 청년 등 다양한 측면에 초점을 맞춘 12개 워킹 그룹이 연중 공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도록 통합 달력 작업도 진행 중이다.

AEE 회장인 마르코스 사파타(Marcos Zapata)는 150년 전 연합의 설립자들이 시작한 사명을 계속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성찰하며, 이 조직이 역사, 신뢰성, 다양한 교회와 교단의 지도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복음과 선교를 실천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집단적 복음주의 성찰의 공간으로 계속해서 봉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NGO ‘Alianza Solidaria’의 프란시스카 카파(Francisca Capa) 회장은 여호수아 1장 말씀을 바탕으로 한 짧은 경건회를 인도하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하신 말씀을 나눴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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