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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집무실서 역사적 개장 벨 타종… '트럼프 계좌' 공식 출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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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의 개장 벨을 타종하며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는 미국 어린이 수백만 명을 위한 새로운 번영 시대를 열겠다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근로 가정 세금 감면법(Working Families Tax Cuts Act)'에 따라 마련된 트럼프 계좌는 모든 미국 어린이에게 세금 혜택을 통해 세대 간 부를 축적하고 미국 경제의 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및 민간 부문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 시장 개장 벨 타종과 함께 트럼프 계좌는 우리 경제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개인 기여금과 초기 자금을 합쳐 이번 주 8억 달러의 신규 자본이 미국 어린이들을 위해 주식 시장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코트 베슨트 재무장관은 "미국적 꿈은 모든 어린이에게 속하며, 오늘 우리는 다음 세대가 그 꿈을 이룰 권리를 갖도록 장비를 갖춰주고 있다"며 "트럼프 계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시민이 주주가 되는 소유 경제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 가정의 38%가 주식 시장에 투자하지 못하고 있지만, 트럼프 계좌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수치를 제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델은 "오늘 태어나는 모든 미국 아기는 미국 최고의 기업에 1,000달러가 투자된 상태로 삶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동참하지 않은 모든 기업 지도자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CEO는 "시장의 약속 중 하나는 모든 미국인이 경제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오늘 트럼프 계좌를 통해 다음 세대 미국인, 모든 미국인이 이 나라의 번영에 동참하고 공유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린 마틴 NYSE 그룹 회장은 "지난 며칠간 우리는 이 나라를 막을 수 없게 만드는 것, 즉 우리의 자유를 축하해왔다"며 "자유에서 미국적 꿈이 탄생하며, 오늘날 대통령님의 리더십 아래 이는 미국적 꿈의 가장 순수한 발현"이라고 강조했다.

제프리 스프레처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 CEO는 "뉴욕증권거래소는 새로운 정부와 새로운 국가 비전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시작되었다"며 "250년 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모든 미국인에게 직접 제공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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