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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유류세 인하 행정명령 서명… 운전자 최대 100달러 절감 효과 기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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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유류비 절감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세금이 면제되는 염색 경유(dyed diesel)의 고속도로 사용을 허용하고 연말까지 연방 경유 소비세를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주유 1회당 최대 100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농부, 목축업자, 트럭 운전사, 벌목꾼, 노동자 가정 등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표를 통해 “오늘 저는 비용 절감을 위한 또 다른 전례 없는 조치를 발표한다”며 “오랫동안 농업용 차량, 건설 장비 등은 ‘적색 염료’ 경유를 사용해왔는데, 이는 일반 경유와 동일하지만 도로 외 사용 차량 및 대형 트럭에 대해 세금 없이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 저는 도로 외 사용 요건을 공식적으로 면제하고 누구나 어떤 이유로든 세금 없는 적색 염료 경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적인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D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는 또 다른 사례”라며 “이 행정부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 특히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매일 싸우고 있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네브래스카에서 미국 농부, 트럭 운전사, 노동자들의 경유 비용을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적색 염료 경유 접근 확대와 연방 세금 감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의 주머니에 돈을 다시 넣어주기 위한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약속은 지켜졌다”고 강조했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대에 가장 목축업과 농업에 친화적인 대통령”이라며 “에너지 지배력은 농부와 목축업자를 우선시하는 것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행정부는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을 해방시켰고, 그 결과 우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국이 되었다”며 “행정부가 농업의 장기적인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부문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안, 우리는 미국 농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단기적 압력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의 행정명령에 감사드린다. 이는 우리 농민들이 이 중요한 시기에 미국의 수확물을 전달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밴스 부통령의 도움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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