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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폭염, 기후 위기 속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 위협… UN 기후변화협약기구 경고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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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극심한 폭염이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속에서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UN 기후변화협약기구(UNFCCC)가 경고했다.

사이먼 스티엘 UNFCCC 사무총장은 최근 피지에서 열린 COP31 기후 회의 사전 회의에서 “기후 행동의 진정한 시험대는 온도나 재정 목표가 아니라, 가장 취약한 생명을 얼마나 보호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임신과 출산이 기후 위기 속에서 새로운 취약선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티엘 사무총장은 “기온 상승은 임신 중 위험 증가를 의미한다”며, 임신 중 극심한 더위는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 산모 합병증 등과 점점 더 연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국이 수립하는 기후 계획에 산모와 신생아 건강 보호 방안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발표는 기후 변화가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보건 문제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취약 계층인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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