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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엘오베이드, 대규모 잔혹 행위 위험…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 지속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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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수단 북부 코르도판 주의 주도인 엘오베이드가 반군 세력의 포위 공격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유엔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지난 수요일, 엘오베이드에서 급진지원군(RSF)과 동맹 부대의 증강으로 인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약 50만 명의 주민들이 대규모 잔혹 행위의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다.

최근 드론 공격으로 학교와 내부 실향민 수용 시설, 연료 저장 시설 등이 파괴되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연료 및 식수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독일, 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 등 일부 유엔 회원국들이 경고했다. ‘포위와 같은 상황’은 수천 명의 주민들을 기본 서비스로부터 차단시킨 채 엘오베이드 시에 고립시키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올해 초 서부 다르푸르의 엘파셰르에서 발생했던 비극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엘파셰르에서는 RSF가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으며,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의 새로운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는 지속적인 공습으로 인해 민간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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