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로코산 인산염 비료 일시 면세 수입 비상사태 선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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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농업 생산과 식량 안보에 필수적인 비료 공급망의 안정화를 목표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비료는 농업과 식량 생산의 필수 요소"라며 "옥수수, 콩, 밀 등 다양한 작물 생산자들이 강력한 수확량을 보장하기 위해 인산염 비료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량 생산은 인간의 건강, 농업 안보, 경제의 주요 부문에 중요하며, 식량 생산의 사소한 중단도 심각한 건강 및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량 생산은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최근 몇 달간 비료 생산 지역의 분쟁과 주요 비료 생산국의 무역 조치 등으로 인해 인산염 비료 및 관련 투입재의 글로벌 공급망이 교란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최대 해외 인산염 비료 공급원에서 공급망 차질이 발생하여 농업 경제와 국내 식량 생산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인산염 비료 생산은 수출을 고려할 때 국내 농업 식량 생산을 지원하기에 불충분하다"며 "연방 정부는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국내 비료 제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급을 실질적으로 늘리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미국은 농업 식량 생산에 대한 심각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다각화된 해외 공급원에서 인산염 비료를 조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와 면세 수입 승인은 이러한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확보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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