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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갱단 무력화 위한 제재 강화…총기 공급 차단 나선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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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 중 하나를 겪고 있다고 유엔(UN)이 밝혔다. 수도 포르토프랭스 대부분 지역을 장악한 무장 갱단은 농촌 지역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이들은 살인, 강간 등 성폭력, 납치 및 갈취 등 각종 범죄를 일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150만 명의 아이티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이티 내 갱단의 무력화를 목표로 제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아이티는 자체적으로 총기나 탄약을 생산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갱단은 끊임없이 무기를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유엔은 갱단에 대한 총기 및 탄약 공급을 차단하는 것을 제재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번 제재는 갱단의 폭력 행위를 근절하고 아이티의 안정을 되찾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반영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제재가 갱단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제사회가 아이티의 안보 위기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제재의 실효성과 더불어 인도주의적 측면까지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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