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470명 사망…한인교회 등 기독교 단체 긴급 구호 손길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9 08:00
본문

이번 홍수를 촉발한 지질학적 사건은 독일의 지진계에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진이나 빙하 붕괴로 인한 산사태가 강을 막았다가 갑자기 터져 나오면서 홍수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산악 지형으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헬리콥터로만 접근이 가능하고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어 육로 접근이 차단된 곳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남침례회 산하 인도적 지원 단체인 'Send Relief'를 비롯한 여러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들이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Send Relief'는 현지 교회 및 신자들과 협력하여 쌀, 렌틸콩, 기름, 소금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와 응급 처치 키트를 배포하고 있으며,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시 천막을 제공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교회는 이미 그곳에 있으며, 물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며 현지 기독교인들이 직접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World Relief' 역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 물,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활동을 개시했으며, 'World Vision'은 네팔 당국 및 인도적 지원 협력 기구와 긴밀히 연락하며 정부의 요청 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들 기독교 단체들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