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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17, 생물다양성 회복 위한 국제사회 노력 점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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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부 대표들이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고 회복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점검하는 제17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7)에 모인다. 오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2030년까지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을 위한 중간 점검의 성격을 띤다. 유엔 사무총장은 "자연과의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각국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평화를 구축하고 생물다양성 목표를 정상 궤도로 되돌리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해야 할 과제에 직면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Kunming-Montreal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 프레임워크의 주요 목표는 2030년까지 육지와 해양의 최소 30%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여 새들의 번식, 휴식, 이동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목표 달성이 미흡한 부분을 파악하며, 향후 4년간 행동을 가속화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때때로 인간 중심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창조 세계의 보존은 하나님의 피조물에 대한 책임으로서 중요하지만,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타락한 세상 속에서 이러한 노력이 얼마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이러한 국제적 합의가 성경적 가치와 충돌할 수 있는 세속적 이념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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