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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교육 지원 확대 위한 '부채-교육 교환' 방안 제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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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국제 채권단에 부채-교육 교환(debt-for-education swaps) 확대를 촉구했다. 금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개발도상국이 자녀 교육보다 부채 상환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의 교육 지원금이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이 해외 원조를 대폭 축소하고 다른 국가들이 부채 상환 및 군비 지출을 우선시하면서 수년간 교육 개발 지원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이에 유네스코는 교육 분야의 해외 원조 감소 추세를 지적하며, 개발도상국을 위한 대안으로 부채-교육 교환 방안을 강조했다. 부채-교육 교환은 채권자가 국가의 부채 일부를 탕감해주는 대신, 해당 국가가 그 금액만큼 국내 교육 사업에 지출하도록 하는 부채 구제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은 교육 예산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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