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항선교회,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및 이사장 이·취임식
신임 이사장 이정익 목사 “주어진 사명 최선 다하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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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항선교회는 지난 2월 10일 서울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이사장으로 기성 총회장을 역임한 이정익 목사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총회는 김삼환 원로목사가 그동안 맡아온 이사장직을 이정익 목사에게 승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정익 목사는 그간 선교회의 총재를 역임하며 꾸준히 선교 사역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법인 이사장직을 공식적으로 이양받아 새로운 리더십을 이끌게 되었다. 취임사에서 이 목사는 “20여 년간 헌신해 온 김삼환 목사님과 함께 해 온 시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엄중한 책임감을 통감하며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목사는 CBS 이사장,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교계 내에서 다양한 신앙 기관을 이끌어 온 경험이 풍부하다. 이러한 리더십은 한국외항선교회의 향후 발전과 해외 선교 사역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환 목사는 이임사에서 “이정익 목사님이 새 이사장으로서 사역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며, “특히 해외 주요 항구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선교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오랜 기간 선교회를 이끌면서 한국외항선교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명 완수를 위해 헌신해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형택 목사(새은혜교회)가 제4대 총재로 취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황 목사는 앞으로 선교회 내 여러 사역의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취임예배 설교는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가 맡아 “선교는 개인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대한 진정한 응답이자 보답의 사명”이라며 선교사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인천제삼교회 김광식 원로목사와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축복했다.
1974년 창립된 한국외항선교회는 ‘복음을 역수출하자’는 비전을 품고 교단과 교파를 넘어 활발한 선교 사역을 전개해왔다. 이번 총회와 이사장 취임식을 계기로 한국외항선교회는 국내외 선교 사역의 확장과 심화를 위한 새로운 여정을 힘차게 시작할 전망이다. 열방을 향한 복음 항해에 한층 더 큰 힘과 결의를 다지는 한국외항선교회의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