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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한국 선교의 미래를 위한 정책회의 개최
동반자 선교와 New Target 2030을 통한 한국 선교의 미래 모색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7-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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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이하 KWMA)는 2025년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KWMA 운영이사·정책위원 &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자협의회(이하 한교선)’를 개최하여 한국 선교의 주요 이슈와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글로벌 선교 환경 속에서 한국 선교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KWMA 운영이사회는 지역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위원은 교단체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책회의는 ‘한국 선교 생태계 변화를 위한 정책회의’라는 주제와 ‘New Target 2030과 한국 선교의 방향’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KWMA 운영이사장 황덕영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NEW TARGET 2030의 글로벌 사우스, 이주민 선교, 미래세대, AI와 디지털 선교”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한국 선교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 목사는 다가오는 제2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준비하며, 한국 선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연합의 가능성을 심도 깊게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의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동반자 선교’였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한국 선교는 이제 외부자가 주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교회와 함께하는 동반자 선교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New Target 2030이 한국교회가 시대적 전환기에 건강한 방향성과 선교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발제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이 조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교사 개인이 과도한 권한을 가짐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와 “후원교회의 왜곡된 기대”에 대한 인식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현지 언어도 안 되는 상황에서 가시적 결과물인 교회 개척이나 건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논의됐다. 또한, 후원교회 기대에 부응하는 선교로 인해 현장 선교사가 겪는 어려움도 언급됐다.

동반자 선교에 대한 한계점으로는 “현장 선교사 사고 전환의 어려움”과 “교단 및 선교기관의 구조적 한계”가 지적됐다. 참가자들은 선교지가 닫힌 지역과 열린 지역의 차이점 가운데 어떻게 동반자 선교를 구체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선교사가 현지인을 존중하면서 낮아짐의 자리에 온전히 들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에 참가한 많은 선교 리더십들은 위기의 한국 선교가 집중해야 할 것이 ‘동반자 선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교단 선교훈련이나 교회의 선교훈련에서 실제적인 체감을 위한 사례집과 매뉴얼이 공동으로 제작되어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후속 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실행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단의 해외 확산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선교지 이단 대책 실행위원회’ 구성도 보고됐다. 통일 이후 북한 교회 회복을 위한 ‘7대 원칙’도 발표됐으며, 북한의 지하교회를 인정하고 교단 간 협력 모델을 수립하는 방향성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역사적 교회 재건의 기준 설정 등 교단주의를 지양하고 선교적 연합을 지향하는 방향성이 논의됐다.

KWMA는 이번 모임에서 다룬 현안들을 어떻게 진행할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선교 리더십들은 지속 가능한 건강한 선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합과 협력의 장을 이어가기로 다짐하며 정책회의를 마쳤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선교 리더십들은 기침(주민호), 통합(류현웅), 기성(송재흥), GMS(허성회), 합신(김충환), 대신(강종학), 기감(문희인) 등 다양한 교단의 대표자들로 구성됐다.

KWMA 운영이사로는 새중앙교회(황덕영, 위원장), 안양석수교회(김찬곤), 서산성결교회(김형배), 삼광교회(성남용), 포항 기쁨의 교회(박진석), 뉴크리에이션교회(윤영찬), 김제영광교회(하재삼), 대전제일교회(김철민), 인천제일교회(이제일), 열림교회(조성호), AGST(임경철) 등이 참여했다. KWMA 정책위원으로는 GP(김동건), 위대국제선교회(문창선), 중국어문선교회(박지화), 울산경남 KWMA(손승호), OM(조은태), GO(주누가), 미션파트너스(한철호), TIM(한충희), FMnC(박열방)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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