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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한영)총회 제110회기 총회, 거룩한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다
우상용 목사 4년 연속 총회장 연임, 사회적 약자 사랑과 공정한 사회 구현 강조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9-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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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총회는 지난 9월 2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 피어선홀에서 ‘거룩한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총회(레위기 19:9-10)’를 주제로 제110회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14개 노회에서 파송된 170여 명의 총대가 참석했으며, 교단의 비전과 사명을 함께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총회는 우상용 목사(경기노회 한영제일교회)를 만장일치로 4년 연속 총회장으로 연임 선출했다. 우 총회장은 교단의 법적·제도적 틀 강화, 인춘신학교 교육기관 확장, 글로벌 청소년 캠프, 총회 연합 체육대회, 목회자 보수교육 등 다방면에서 헌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총회장은 김정훈 목사(남부노회), 서기 박영훈 목사(경기노회), 부서기 서형범 목사(중부노회), 회계 채진희 목사(서울노회), 부회계 이부남 목사(동서울노회), 회의록서기 전종규 목사(서울중앙노회), 부회록서기 최보건 목사(유니온노회) 등 신임 임원들도 함께 선출되어 제110회 총회를 이끌게 되었다.

제110회 총회는 1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예배는 총회 서기 박영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했고, 서울중앙노회장 노시열 목사가 기도를 드렸다. 박영훈 목사가 성경봉독을 맡았으며, 한영제일교회 중창단이 특송을 선사했다. 설교는 총회장 우상용 목사가 ‘거룩한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총회’라는 주제로 전했다. 우 총회장은 설교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을 닮아 사회적 약자를 사랑하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교회의 중요한 사명임을 강조했다. 또한 혐오와 비방을 멈추고, 이웃 사랑과 협력을 통해 교회와 노회가 단일체제로서 함께 성장해야 함을 역설했다.

이어진 봉헌 찬양은 서경노회 장광천 목사가 맡았고, 봉헌기도는 회계 채진희 목사가 드렸다.

성찬식은 전 총회장 최규석 목사의 집례로 엄숙히 거행됐다. ‘나를 기념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최규석 목사가 전했으며, 분병은 김기영 목사와 김동권 목사가, 분잔은 서춘금 목사와 한영혜 목사가 각각 집례했다. 최규석 목사는 축도로 성찬식을 마무리했다.

총회 회무는 우상용 총회장의 의장 인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경기노회장 김병극 목사가 회무기도를 드렸다. 서경노회장 김진국 목사가 윤리강령을 낭독함으로써 회의 분위기를 엄숙하게 했다. 이후 개회선언, 치하위원 및 흠석위원 지명, 전 회의록 낭독 및 채택, 절차보고, 실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헌의안 보고, 각국·위원회·노회·신학교·선교사·선관위 보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회무가 충실히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노회 간 이명 절차에 관한 헌의안이 통과되었다. 각 노회 간 행정 절차를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조율하도록 규정하여 갈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협력 관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법적 지원 강화를 위한 법무법인 성현과의 MOU 체결과, 교육 비전 구체화를 위한 사단법인 예장한영세계교육개발원 설립 보고도 있은 바, 이는 교단의 내실 확대와 외연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았다.

임원 교체식은 전 총회장 김시홍 목사가 인도하였으며, 서기 박영훈 목사가 신임 임원들을 소개하고 신임 임원들이 서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상용 총회장이 재선거를 통해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신·구 임원 간의 악수 및 인수인계가 이루어졌다. 공로패 증정식에서는 제109회 부총회장을 역임한 김성섭 목사 외 3명이 교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우상용 총회장의 취임사와 축도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폐회예배는 서기 박영훈 목사의 예배 인도, 부서기 서형범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김정훈 목사의 설교 ‘여호와께 맡겨라’로 진행됐다. 우상용 총회장이 파회 선언을 하고 전 총회장 김시홍 목사가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한영총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교단 안정과 성장을 모색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앞으로도 한국교회 안에서 거룩한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자들을 계속해서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상용 총회장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시대적 부르심에 충실히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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