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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온전히 세워나갈 때 하나님께서 회복을 넘어 축복을 허락하실 것”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진상화 장로(지산성결교회)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1-07-20 13: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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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히 취임소감을 부탁합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41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지해주신 증경회장님들과 자문위원님들, 소속 17개 교단 공동회장님들과 모든 실행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한국교회의 대표되는 교단들이 연합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 귀한사명을 맡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제가 속한 교단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전국장로회를 섬기기 위해 여러 해 동안 준비하면서 한장총 회장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섬기고픈 소망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의 뜻으로 받들고 맡겨진 임기를 온 힘을 다해 섬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회장직을 수행하며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겸손히 선배님들과 다른 장로님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신 사명 온전히 감당하도록 힘쓰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려주신다면.

앞서서도 말씀드렸듯이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들이 모여 협력하는 기관입니다. 말 그대로 연합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교단 장로회 안에도 맡겨진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장총에서는 그 사역들을 지원하고 도와가며 각 교단 장로회들이 잘 세워지도록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한장총은 연합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 의견들을 잘 절충하고 하나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많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필요가 무엇인지 잘 파악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금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 1년이 넘도록 지속되면서 온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교회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 어려움 속에 한장총이 무엇을 해야 할까를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환경이기에 무리한 사역을 진행할 수는 없겠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도와가며 함께 기도하고 극복해 나가는 일에 먼저 힘쓰려고 합니다. 특별한 상황이기에 특별 기도회나 특별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도 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헤쳐가는 시간이 되기 위해 많은 장로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한국교회를 향해 어떤 역할을 생각하십니까?

현재 한국교회는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온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내적으로는 예배 인원 감소, 재정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외적으로는 언론보도로 인해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주된 통로로 비춰지면서 비신자들에게 인식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한국교회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낸다면 다시금 부흥의 기회도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일은 사람과 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곳이기에 사람이 모일 수 없고 돈이 부족해도 하나님이 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믿는 우리에게 준 깨달음 중 한 가지는 지금껏 우리가 하나님 은혜로 모든 것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함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잘못은 회개하고 더 기도하여 우리의 믿음은 온전히 세워나갈 때 하나님께서 회복 뿐 아니라 더 큰 부흥을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연합기관의 대표로서 어떤 연합사역을 꿈꾸고 계십니까?

한장총은 평신도 단체로서 다른 평신도 연합기관인 남전도연합회, 여전도연합회, 권사회와도 함께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당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함께 모여서 해야 하는 사업들은 지양하겠지만 온라인을 통한 연합 기도회를 진행하여 함께 기도하고, 코로나로 인해 실의 빠진 작은 교회와 목사님들을 돕고, 해외 선교사님들께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는 전도서 412절의 말씀과 같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는 지혜와 선을 이루어 가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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