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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 108회기 사회봉사부 정책협의회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3-12-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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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사회봉사부는 지난 112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108회기 총회 도농사처 사회봉사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중 재난과 사회적 돌봄에 대해 논의를 했다.

주영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와 다중재난과 사회적 돌봄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정책협의회는 정무성 교수(숭실대학교)다중재난과 사회적 돌봄이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으며 홍창현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객원교수, 예향교회)다중위기와 한국교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현아 목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해 강의를 했다.

정책협의회에 앞서 박귀한 목사(총회사회봉사부장)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김태훈 장로(초오히사회봉사부 회계)의 기도, 김선우 목사(총회사회봉사부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는 제하로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격려사를, 총회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광고를 한 뒤 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주제강연에 나선 정무성 교수는 재난의 의미는 시대의 흐름과 사회발전에 따라 변화되어 왔으며 오늘날은 경제의 발달과 사회구조의 다양화 등 제반 여건의 변화로 재단의 개념을 더 이상 자연현상에만 한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재난은 그 특성상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취약한 집단에게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더 높으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재난안전약자는 재단에 대한 취약성은 높은 반면,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위기대처 능력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교수는 다중재난의 시대에 돌봄의 욕구와 부담이 증가하면서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하는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교회가 더이상 교회 안에서가 아니라 밖에서 봉사하고 섬길 수 있어야 한다.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에 기반한 공동체 케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소강의에 나선 홍창현 목사는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목회에 대해 강조하고 하나님의 선교에 따라 인간중심적 선교를 지양하고, 생명망으로 얽혀있는 모든 지구생명체의 공생을 위해 생태 목회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교회는 기후위기 문제로 나타나는 피조물의 탄식을 그리스도의 인음으로 인식하며 선교적 관점에서 생태 목회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홍 목사는 교회가 부름 받은 선교 현장이 개인, 교회 차원의 전도 활동을 포함하여 지역사회와 지구촌 전체임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교회는 지역사회의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 신뢰관계를 구축하여 그들과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 후 총회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총회사회봉사부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상열 목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지속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각종 기후재난과 양극화 등으로 전 세계가 고통 가운데 있으며 사회적 참사, 저출생과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지방소멸 위기와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등으로 한국사회도 다중재난의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다중재난의 시대에 교회가 지역사회를 돌보고, 지방자치정부와 정부가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인간이 자연을 돌보는 다차원적인 사회적 돌봄의 시스템을 갖추지 않는다면 지구 생명공동체는 더이상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총회는 이러한 객관적 현실을 고려해 주요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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