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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으로 세상을 비추자” 예정총회 안정적 리더십 재선
박광철 목사 재선임…교역자 양성·선교사 지원 강화 결의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9-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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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예정총회가 지난 9월 15일 서울 동대문구 우성교회에서 제11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거룩함으로 세상을 비추는 교회’라는 주제 아래, 교단의 안정성과 사역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박광철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 전원을 재선임하여, 교단의 안정적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차별금지법 등 악법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교역자 양성 및 선교사 지원 강화를 결의했다.

개회 예배는 서기 유헌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총회장 최순덕 목사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김유경 목사의 성경 봉독, 그리고 원로목사회의 특송이 이어졌다. 이후, 총회장 박광철 목사가 ‘거룩함으로 세상을 비추는 총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시대적 도전 가운데서도 ‘거룩함’을 핵심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이 교회를 비판할 때, 우리는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신앙 위에 굳게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높이기보다, 영적 본질을 지키면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또한, “거룩함으로 세상을 비추는 교회가 될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의 후,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박광철 목사는 총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부총회장에는 최순덕 목사, 총무에는 김종인 목사, 서기에는 박영일 목사, 회계에는 채인숙 목사, 회의록서기에는 김유경 목사가 선임됐다. 감사는 김진성 목사와 이덕수 목사가 추천됐으며, 대부분의 임원진은 이전 회기와 동일 인사로 구성되어, 사역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교역자 재교육과 선교사 지원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차별금지법 등 현대 사회의 이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며, 기독교 신앙과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교단의 투명한 행정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 보고와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와 교단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서, 거룩함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앙적 비전을 재천명했다. 박광철 총회장은 “이번 재선임은 지난 회기에 대한 신뢰의 표현인 동시에,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거룩함으로 세상을 비추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때, 한국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약 5시간에 걸쳐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으며, 차기 총회는 오는 해에 개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교단의 영적·사회적 역할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신앙과 사역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한국교회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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