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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협력의 총회” 기독총회, 엄바울 목사 등 임원 전원 유임
부흥의 비전 안고 새 회기 출발…평택대와 선교 협력 강화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9-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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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총회가 서울 강동구 중흥교회에서 제1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지난 회기 임원진 전원을 만장일치로 유임했다. 총회는 ‘부흥하는 총회’라는 주제 아래 새 회기를 시작하며,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총회에는 중앙대회, 서남부대회, 동북아대회, 중부대회, 한남대회, 피어선대회 등 6개 대회 산하 총대 160명이 참석했다. 개회는 조세영 목사(한남대회장)의 기도와 함께 시작됐으며, 엄바울 총회장이 정족수 충족 후 개회를 선포했다. 회의록서기 박영악 목사가 회의 내용을 기록했다.

선정위원장 모종운 목사는 신임 총회장 엄바울 목사와 임원진 구성을 발표했고, 임원 선거 결과 모든 임원이 전원 유임되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추진 사업을 집계했으며, 특히 평택대학교(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교단 발전과 목회자 양성에 힘써온 사실이 확인되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회는 동성애 반대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명확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엄바울 총회장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며, 교단 구성원 모두가 협력할 때 분열 없는 교단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설교에서 엄 목사는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리라”고 강조하며, 새 회기 동안 추구할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이는 조직 유지뿐 아니라 신앙의 절대성과 헌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기독총회는 중앙대회(전순종 목사), 서남부대회, 동북아대회, 중부대회, 한남대회(조세영 목사), 피어선대회(주미정 목사) 등 6개 대회 네트워크를 통해 연합 사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개혁총연의 전통적 운영 방식을 계승한 조직 체계이다.

관계자는 “모든 임원이 유임된 것은 지난 사역에 대한 신뢰와, 앞으로 한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총회 슬로건인 “부흥하는 총회”는 영적 부흥, 기관 활성화, 선교 확대, 다음 세대 신앙교육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제111회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엄바울 목사, 부총회장 전순종 목사(중앙대회장), 기명언 목사, 송영남 목사(한남대회장), 정미화 목사, 서기 이희욱 목사, 부서기 이순호 목사, 회계 박종수 목사, 부회계 김철수 목사, 회의록서기 박영악 목사, 부회의록서기 주나라 목사, 감사 엄기영·이선수·조완형·고현석 목사, 총무 이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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