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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장에 김영걸 목사, 목사부총회장에 정훈 목사 선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4-10-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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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제109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예장통합총회는 총회에 앞서 김의식 총회장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총회장의 참석 여부조차 불투명했으며 총회 장소에 참여하지 말아달라는 교단 내외의 요청이 있었으나 김의식 총회장이 총회에 참석하면서 또다시 논란이 이어졌다.

다만 총회 개회예배를 총회장이 인도했던 전과는 다르게 총회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인도를 했다.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허물과 죄를 회개하며 성숙한 교회를 만들어가자”며 “믿음의 선조들이 순교와 헌신으로 세운 한국교회를 부흥시켜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성령 충만한 교회를 만들자”고 강조하며 총회 내의 아픔을 시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총회 개회 선언을 하는 과정에서 김의식 총회장의 개회 선언을 반대하는 총대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이로 인해 단상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김의식 총회장은 총회의 개회 선언을 하고 바로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에게 진행을 위임했다.

특히 예장통합총회는 김의식 총회장의 문제로 논란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제109회 총회는 교단관련기관지(기독공보, 한국장로신문, 평신도신문) 외의 언론사는 본회의장에 입장할 수 없도록 해 기자들의 볼멘소리를 듣기도 했다.

관심을 모았던 선거에서는 현 목사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자동승계 형식을 빌어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당선이 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목사부총회장에는 기호1번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가 611표, 기호 2번 정훈 목사(여천교회)가 658표, 기호 3번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가 143표를 얻어 어떤 후보도 2/3를 얻지 못해 상위 2명으로 2차투표에 들어갔으며 정훈 목사가 749표를 얻어 676표에 그친 황세영 목사를 제치고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목사부총회장 정훈 목사는 “세워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워진 선교가 다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분쟁과 세대 갈등을 줄이고 여성 리더십을 세워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로부총회장의 경우는 후보로 나섰던 박주은 장로(성덕교회)가 이날 자진 사퇴를 선언하면서 윤한진 장로(한소망교회)가 단독 입후보하면서 논란없이 당선이 되었고 이 외에도 제109회기 임원으로 서기에 이필산 목사, 부서기에 서화평 목사, 회록서기에 김한호 목사, 회계에 박기상 장로, 부회계에 박경희 장로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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