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차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 총회장에 엄하석 목사 선출,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직임을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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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예하성)는 지난 5월 19일 오후 경기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에서 1천여 명의 총회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라는 주제로 제7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국가안보와 평화정착을 위한 기도와 함께, 한국교회의 신앙의 자유를 지속하기 위한 대통령 선출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는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기근, 핵 위협 등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총회장 김영준 목사는 인사말에서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시국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한 선후배 목사님들과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교단 총무 오세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부총회장 이인호 목사의 대표기도와 교단 회계 백영자 목사의 성경 봉독이 이어졌다. 은혜와진리 장로성가단의 찬양 후,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도미닉 요 목사가 설교를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란 성경대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전하며,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한국과 세계에 크게 쓰임 받기를 축복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안재홍 목사, 조선남 목사, 심용재 목사가 각각 ‘우리나라를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선교사를 위해’ 기도를 인도하였다. 축사 시간에는 일본 하나님의성회 이사장 아마노 히로마사 목사와 부산평화교회 임영문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윤석 목사가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에서는 73차 총회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30년 근속자 23명에게 근속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전국사모연합회를 섬겨온 사모회장 이을순 사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등, 교단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교단 재무 최정식 목사의 헌금기도와 헌금송, 교단 서기 장동근 목사의 광고,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2부 총회에서는 각종 보고사항과 감사, 예산 심의 등의 회무처리가 진행됐으며, 임원선출에서는 총회장에 엄하석 목사, 부총회장에 이인호 목사, 총무에 오세준 목사, 서기에 문찬우 목사, 재무에 최정식 목사, 회계에 백영자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총회장 엄하석 목사는 당선 인사말에서 “우리 교단의 아름다운 전통을 따라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직임을 수행할 것”이라며 총회원들의 성원과 기도, 협력을 당부했다.
신임총회장 엄하석 목사 주재로 계속된 총회는 74차 총회 예산안 심의 및 결의, 각 지방회장 실행위원 자격 인준 및 교단 발전에 관한 건 등을 결의하고 제74차 정기총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강화, 한국교회의 신앙의 자유 등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한국교회에 침투해 있는 이단 사이비에 대한 불감증을 올바른 복음전파로 타파해 나갈 것과 올바른 복음전파와 사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특히, 차별금지법 추진 저지와 동성애 반대, WCC·WEA 종교다원주의 반대, 그리고 WEA서울총회 개최 반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며, 한국 사회에 침투해 오는 이슬람의 세력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위해 뜻을 모을 것을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한 목사는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