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교회, 창립 39주년 기념 임직식 개최
69명 신임 임직자 세우며 새로운 사명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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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교회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2일 하남 미사지구 성안교회 예루살렘 본당에서 특별 임직식을 개최했다. 이날 69명의 임직자가 새롭게 세워지며 교회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사명을 다졌다.이날 행사는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성령의 임재 가운데 진행되면서 교회의 새 도약과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 예배는 장학봉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합창하며 경건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찬용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지난 39년간 성안교회를 인도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로 세워지는 일꾼들이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간구했다. 장 목사는 사도행전 1장 4절부터 8절의 말씀을 봉독했고, 시온찬양대가 ‘축복’ 찬양으로 예배에 감동을 더했다.
설교자로 나선 경기연회 제16대 감독 하근수 목사는 임직자들이 지켜야 할 신앙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첫째, 주일 성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확실한 표징이고, 둘째, 온전한 십일조는 하나님께 내 삶의 주인임을 고백하는 구체적 신앙 행위이며, 셋째, 증인 된 삶을 통해 성령의 권능으로 복음 사역에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하람 청년이 은혜로운 특송을 선사해 예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1부 예배 마지막에는 서울남연회 제18대 감독 유병용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그는 성안교회의 39년 역사를 치하하며, 임직자들에게 장학봉 목사의 비전을 현실화하는 거룩한 동역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안교회가 지역사회뿐 아니라 세계를 향한 영적 등대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격려하며 참석자들의 사명감을 고취했다.
2부 임명식에서는 청소년부 New Wave 워십팀의 역동적인 찬양 공연으로 문을 열어, 교회의 밝은 미래를 상징했다. 장학봉 목사는 신천장로 2명, 이명장로 1명, 시무권사 33명, 명예권사 7명, 시무집사 23명, 명예집사 3명 등 총 69명의 임직자 이름을 호명하며 성도들에게 소개했다. 임직자들은 엄숙히 교회 치리에 순종하고 목회자를 도우며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는 집사와 권사의 영적 역할과 교회 부흥을 위한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명패 수여식과 초등부 글로리아찬양대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3부 장로 취임식에서는 박정래, 이경삼, 김영열 신임 장로가 소개돼 본당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하근수 목사의 문답을 통해 신임 장로들은 교회 선교와 봉사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들은 교회에 15인승 쏠라티와 스타리아 승합차를 예물로 봉헌해 복음 전파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교회는 장로들에게 정성 어린 양복과 부인 권사에게 한복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무 장로들은 신임 장로들에게 금배지를 달아주며 단합을 다졌다.
임직자 대표 박정래 장로는 사명 선언문을 통해 담임 목사를 아론과 훌처럼 보좌하며 성안교회가 세계가 주목하는 교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서약했다. 이날 행사는 37년간 공직을 지내고 교회 기초를 다진 이경전 장로의 은퇴 찬하식으로 마무리됐다. 장학봉 목사는 이 장로에게 하와이 기독교 역사 탐방 기회를 선물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파울람 중창팀의 축가와 한국 의료재단 대표 문관식 장로의 축사는 임직자들에게 사명감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을’ 합창과 하근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성안교회는 ‘세계가 집중하는 교회’라는 비전 아래 예배, 훈련, 선교 사역을 균형 있게 실천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영어학교 설립 등 세계교육플랜팅운동본부를 통해 글로벌 선교 모델을 제시하며,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등 제3세계 지역에 교육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창조적 예배와 체계적인 제자훈련으로 신앙 성숙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와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장학봉 목사는 “앞으로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