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총연, 광복 81주년 국가기도회 개최 > 교계 > 월드미션신문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교계

HOME  >  뉴스종합  >  교계



예장총연, 광복 81주년 국가기도회 개최
“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한마음 기도”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8-31 11:34

본문

403a1960501ed561f413c5cf64c4597b_1788143676_8784.jpg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가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81주년 8·15 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예장총연은 지난 27년 동안 3·1절, 6·25, 8·15 등 국가적 기념일마다 기도회를 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영적 파수꾼 역할을 감당해 왔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도 예장총연의 순수한 헌신을 높이 평가해 대통령 감사장을 수여한 바 있다.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예장총연이 이어온 27년 기도 운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 예장총연은 지난 27년 동안 국가기도회를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지켜오며 민족의 영적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언급하며, 한국교회가 이를 거울삼아 영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남북통일이라는 진정한 광복이 완성되는 날까지 한반도 전체 복음화를 위해 예장총연이 끝까지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1부 예배는 예장총연 고문 예영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예 목사는 ‘한국교회를 찾자(계 1:17~2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가 오늘날 한국교회의 영적 상태를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페소와 버가모 교회가 처음 사랑을 버리고 세속화와 타협해 책망받은 반면, 서머나와 빌라델비아 교회는 환난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켜 칭찬받았음을 언급하며 영적 각성을 촉구했다.

예 목사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집중하는 말씀 사역, 병든 자를 고치고 영적 어둠을 내쫓는 치유 사역, 그리고 소리 내어 읽는 성경 독송 운동을 강력히 제안했다. 그는 “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말씀 사역이 살아나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중 대표기도는 예장총연 회계 하석수 목사가 맡았으며, 예장합동총회 총회장 차요한 목사가 성경 봉독을 담당했다. 예장합동전국연합총회 임원들의 찬양과 예장총연 상임회장 원동인 목사의 사회로 특별기도가 진행됐으며, 총무 김종대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았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교계 지도자들이 국가와 민족의 현안을 놓고 차례로 간구했다. 지광식 목사가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들을 위하여’, 모성훈 목사가 ‘국가 안보와 사회·경제 발전을 위하여’, 권혁은 목사가 ‘저출산 해결 및 사회 도덕·윤리 회복을 위하여’ 기도했다. 이어 김태지 목사가 ‘WCC와 종교다원주의 및 이단들의 패망을 위하여’, 오선미 목사가 ‘한국교회 말씀 개혁과 성령 충만을 위하여’ 각각 기도하며 회복을 간구했다.

고문 김원식 목사와 김기형 목사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원식 목사는 10세 어린 시절 맞이했던 광복의 기억을 회고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송축했다. 김기형 목사는 예장총연을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반딧불 총회’라 칭하며 지도자들과 참석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제2부 특별세미나는 예장총연 상임회장 원동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교회 부흥의 핵심이 성령의 역사에 있음을 강조했다. 피 목사는 “한국교회의 폭발적 부흥은 오직 성령의 불길이 임할 때 시작됐다”며 “인간의 지식이나 편의주의를 버리고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을 입어야 교회가 살아난다”고 단언했다. 또한 체면과 세속적 형식을 버리고 마가다락방의 부르짖는 기도와 성령 충만함을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예장총연 지도위원 김순종 목사의 기도 후 서기 김영복 목사가 ‘8·15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대한민국의 해방을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고, 사회 전반의 갈등을 극복해 국민 화합을 이루며 생명 존중과 윤리 회복에 한국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념과 계층 간 갈등에 우려를 표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정계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일제의 만행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며 일본 정부의 진정한 회개를 요구하는 한편,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예장총연 상임회장 김병선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기사 공유하기
Total 1,272건 (1 페이지)
교계 목록
기사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