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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환 목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영적 길갈'로 교회와 나라 새롭게 하자 촉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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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한 영적 갱신을 촉구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천 목사는 사무엘상 11장 14절 말씀을 인용하며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고 외쳤던 말씀을 상기시켰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경제 성장과 교회의 부흥이 믿음의 선배들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눈물, 기도, 희생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했다.

이어 호국의 정신이 단순히 나라를 지키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하는 신앙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천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세속화, 분열, 영적 무기력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은 비판보다 회개, 염려보다 기도, 경쟁보다 연합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길갈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언약을 새롭게 했던 장소임을 언급한 천 목사는, 6월을 맞아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 다시 서서 교회와 나라를 새롭게 하는 영적 길갈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복음의 본질과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고, 하나 되어 이 시대를 섬기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 목사는 자신에게 맡겨진 한교연의 섬김과 한국교회의 연합 및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당부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교회와 가정 위에 충만하기를 축원했다.

한편, 천 목사는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교회를 새롭게 하고 나라를 새롭게 하자!’는 메시지로 목회서신을 마무리했다. 해당 서신은 2026년 6월 1일자로 발표되었다.
출처: 한국교회연합회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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