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쪽방촌·독거어르신 위한 ‘사랑비전대회’ 개최
월드뷰티핸즈·해돋는마을과 함께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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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 목사·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이 지난 5월 20일 서울 마포 신생명나무교회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제16회 2026 사랑비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등 사회에서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식사와 선물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신한대)와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이 함께 동역하며,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자리는 엘드림합창단의 특송으로 문을 열었다.
김영진 대표회장은 축사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정성으로 섬기는 해돋는마을 밥퍼사역에 동역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한다”며 “서울역에서 마포까지 23년 동안 노숙자와 쪽방촌 어르신을 섬겨온 해돋는마을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헌일 이사장은 “늘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과 헌신으로 섬겨주신 국제사랑재단에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 모두 영육 간에 더욱 강건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행사의 백미는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이예랑 교수의 특별 연주였다. 최연소 대통령상 수상자로 알려진 이 교수의 가야금 선율은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전통 국악의 아름다운 울림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졌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가 이루어졌다. 월드뷰티핸즈의 최에스더 회장과 최성님 이사, 헤어·메이크업 전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뷰티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는 김광용 올림픽사진작가(빛과 예술로 대표)와 조승희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마포 대흥동주민센터도 행사에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통합을 보여주었다.
월드뷰티핸즈와 해돋는마을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1인 가구 및 고독사 제로 정책협력 사업과 연계하여 신생명나무교회와 함께 엘드림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엘드림노인대학과 밥퍼사역을 두 축으로 하여 고독사 예방과 통합돌봄 시대의 복지 공백을 교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메워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례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의 실제 현장으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국제사랑재단 김영진 대표회장, 독고인호 사무총장, 이영현 사무국장을 비롯해 해돋는마을 장헌일 이사장, 월드뷰티핸즈 최에스더 회장 등 각 기관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