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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제36-8차 긴급 임원회 개최
前사무총장 정산·외부특별감사 진행 보고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11-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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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10월 21일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6-8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 임원 21명, 위임 38명으로 성원이 충족된 가운데 개회선언과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원회에서 보고된 핵심 사안은 외부 특별감사 진행 상황과 前 사무총장 관련 급여·퇴직금·차용금 정산 결과, 그리고 정관·운영세칙 개정 추진 계획 등이다.

외부 특별감사와 관련해 한기총은 감사 회계법인으로 회계법인 나루를 선정해 2023년부터 2024년, 그리고 2025년 현재까지의 재정에 대해 외부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고경환 대표회장(대표회장)은 “한기총이 제출한 모든 재정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자산 형성 경위에 대한 추가 자료 보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前 사무총장 관련 정산안 보고에서는 미지급 급여 및 퇴직금 산정 결과 5개의 안이 논의된 가운데, 최종적으로 가장 큰 금액 안이 채택되어 지급이 완료되었음이 보고됐다. 세부 내역은 미지급 급여(10월분까지) 52,106,850원, 퇴직금(2021년 7월 15일자 근무 시작, 2025년 10월 30일까지) 35,907,336원, 차용금 9,000,000원으로 총 97,014,186원이 정산되어 지급되었다. 고경환 대표회장은 지급 배경을 설명하며 “노무사 자문을 바탕으로 일부 의견에서는 급여 기준을 월 300만 원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으나, 급여 인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며, 퇴직하신 분에 대해서는 예우 차원에서 최선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해당 지급금은 운영비로 차용된 1억 원에서 충당되었다고 보고되었다.

한편 고경환 대표회장은 정관 및 운영세칙 개정 추진 방향에 대해 “대표회장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회원을 위한 조직 운영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히며 구체적으로는 총무국장·행정국장·행정팀장 외의 급여를 대표회장이 책임지는 구조로 변경할 경우 연간 약 1억5천만 원의 재정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한기총이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하는 단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는 공동부회장 임호성 목사(공동부회장)의 사회로,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으며,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명예회장)가 요한복음 1장 46절을 본문으로 ‘인류구원’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관련 행사 소식으로는 순복음원당교회에서 제38차 다니엘기도회가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 중이며,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월 9일에는 한기총 임원들이 연합기도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기총 측은 이번 임원회를 통해 재정 투명성 확보와 내부 운영 구조 개선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향후 정관·운영세칙 개정과 외부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추가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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