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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57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취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감사예배 개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12-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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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가 지난 12월 1일 오전, 마벨리에 뷔페(평촌점)에서 제56대 대표회장 이승현 목사의 이임과 제57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행1:8)’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으며, 한국교회 부흥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준비위원장 김지혜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드린 이날 감사예배는 부서기 이수경 목사와 부회계 신정미 목사의 협회기 및 제57대기 입장을 시작으로, 운영회장 이현숙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강사단장 신상규 목사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은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운영총무 김연찬 목사의 성경봉독 후, 복음가수 강수아 목사의 은특송이 이어졌다.

설교는 증경회장 이용규 목사가 ‘소망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용규 목사는 “이 시대는 개인주의, 세속주의, 쾌락주의, 무속문화, 퇴폐문화가 만연하며 알코올, 마약, 게임 중독 등으로 많은 이들이 흑암 속에 빠져있다”고 진단하고 “교회와 성도들의 가슴속에서 성령의 불이 꺼져가고 이단과 종교다원주의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시대를 맞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목사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이 시대의 유일한 소망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만이 살길임을 기억하고, 소망의 하나님께서 믿음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넘치기를 원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교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마귀를 정복하며 생명을 양육하고 축복을 분배하며 영광을 돌리는 자리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기부는 대한민국 최대의 부흥단체로서 불덩어리가 되어야 하며, 모든 부흥사가 성령의 불을 받아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한국교회에 불을 붙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봉헌기도는 회계 맹상복 목사가, 광고는 총사업본부장 김동호 목사가 전했으며, 지도자회 대표회장 정도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취임 예식은 연수원장 이필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직전대표회장 이승현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1년이 순식간에 지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옆에서 도와주신 모든 임원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목사는 “정서영 대표회장님이 헌신하게 된 것이 다행이고 감사하며, 상임회장, 운영회장, 신학회장 등 잘 꾸려진 임원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영적으로나 시대적으로 어두운 때일수록 부흥회가 필요하다”며 “한국교회는 부흥사로 인해 성장했고, 부흥사가 사명을 가지고 애쓰고 수고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서영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이승현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증경회장 심원보 목사가 이승현 목사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상임부회장 국균호 목사가 정서영 목사의 약력을 소개한 뒤, 이승현 목사가 정서영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제57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정서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한기부 대표회장에 세우신 것이 굉장히 궁금했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정 목사는 “나라가 잘못되면 대통령이 책임지고, 한국교회가 잘못되면 목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계속 내리막을 걸을 것”이라고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기부의 모든 사역자가 성도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성장할 수 있다”며, “하나님께서 한기부를 살려주시려고 많이 도와주실 것”이라 믿고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서영 목사는 4가지 사명으로 △기도의 재단을 세워 교회의 힘을 회복하고 △말씀의 절대 권위를 회복하여 흔들리는 시대의 기준을 삼으며 △다음 세대 부흥의 발판을 단단히 세워 교회의 존재 이유를 찾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치유의 통로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금번 회기 동안 ‘한국교회여, 다시 일어나라!’는 비전을 온 힘을 다해 펼쳐갈 것”이라며, 이는 “시대를 향한 영적 선언이자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한기부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총사업본부장 김동호 목사가 회장단 및 실무임원을 소개했으며, 상임회장 김지혜 목사의 축복의 열쇠 증정, 그리고 교회 및 각 기관의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신학회장 김학현 목사가 내·외빈을 소개한 후, 이사장 송일현 목사와 증경회장 강풍일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축사는 한교연초대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증경회장 엄정묵 목사, 김조 목사, 윤보환 감독, 한경희 목사, 이옥화 목사, 조래자 목사가 맡아 새로운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김요셉 목사는 “한기부의 이번 회기가 예수님만 따라가는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찬양사역자 이래미 목사의 축가 이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이사회, 지도자회, 한장총, 한기보, 총회(합동)부흥사회, 감리교전국부흥전도단, 기자총회부흥선교단, 합동개혁총회 부흥사회, CTS부흥협의회, 에녹부흥방송 등 각 교단 및 단체의 축하패 전달식이 이어져 정서영 대표회장의 취임을 더욱 빛냈다.

3부 특별기도회는 성회본부장 이광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교육부장 이주향 목사가 정서영 대표회장과 성령 충만 및 사역의 기름 부음을 위해 기도했으며, 상임총무 유무한 목사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의 영적 부흥과 연합을 위해 기도했다. 성회총무 정인서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의로운 지도력을 위해 기도했으며, 선교총무 이미숙 목사가 동성애차별금지법 철회 및 폐지를 위해 기도했다.

상임부총무 김용한 목사가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 척결을 위해 기도했으며, 신학총무 임성환 목사가 향후 모든 연합 집회와 사역 위에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 기도했다. 교육총무 최현민 목사가 임원들과 분과장들의 헌신과 협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4부 나눔의 시간은 선교회장 송창호 목사의 진행으로 이어졌으며, 증경회장 박승주 목사의 새 출발을 위한 축복기도와 대표회장 내외, 증경대표회장, 실무임원들의 축하 케이크 절단식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감사 이길윤 목사의 오찬 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정서영 대표회장은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 총회장, 총신중앙교회 담임 목사, 기독교개혁신문사 발행인으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한국장로교 총연합회, (사)한국교회연합,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의 폭넓은 경험과 리더십이 한기부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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