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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협,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특강 개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3-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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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 오수철 장로, 이하 평단협)는 지난 2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오늘날의 한국교회와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예배 1부는 공동회장 김풍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최성환 장로의 기도와 조철래 장로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정훈 집사의 특송 등으로 이어졌다. 특별기도에서는 나라의 안정과 번영, 한국교회의 부흥, 평단협의 사역 활성화가 기도되었고, 계속해서 봉헌기도와 광고,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부 기념식과 특강은 김인봉 장로가 사회를 맡고 이재수 장로의 개회기도, 이영한 장로의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엄숙함을 더했다. 대표회장 오수철 장로는 인사말과 강사 소개를 맡았으며, 이날 특강은 헐버트선교사기념사업회 김동진 박사가 ‘3·1운동 정신과 한국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공동회장 나용근 장로의 성명서 낭독에서는 3·1운동 당시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과 인류평등을 외친 선조들의 정신을 깊이 새기며, 현재 한국교회의 연합과 사회 정의 실천, 그리고 정치권에 대한 엄중한 촉구가 담겼다. 성명서에서는 역사적 수난을 되돌아보며 자유와 평등을 위한 대각성을 촉구하고, 신앙적 침해 가능성이 있는 법안 제정 중단과 이단·사이비 척결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삼일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결의를 다졌으며, 김원래 장로의 만세삼창 이후 폐회기도를 끝으로 기념예배와 특강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107년 전 선조들이 보여준 희생과 신앙의 정신을 오늘 우리 모두가 이어받아 한국교회가 분열과 갈등을 넘어 새롭게 부흥하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자유와 평등이 실현되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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