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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6월 13일 ‘역대 최대 규모’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개최 선포
서울시의회 앞 일대서 통합국민대회… “건강한 가정과 거룩한 도시 수호할 것”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5-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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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오는 6월 서울 도심에서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응하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가정 윤리 수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준비위는 지난 4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3일 서울시의회 일대에서 ‘2026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통합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반대 집회를 넘어 차별금지법 저지와 성오염 방지라는 시대적 사명을 수행하는 ‘거룩한 방파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준비위는 최근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성혁명 물결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가 공공장소에서 열리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며, “우리 자녀들을 보호하고 대한민국을 거룩한 도시로 지켜내기 위해 온 국민이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와 시민단체들이 연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준비위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이번 대회의 성격에 대해 “단순한 비난이나 혐오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향한 사랑과 책임감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설명하며, “전국 각지의 방파제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거대한 파도를 막아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6월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의회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연합예배와 2부 개회식에 이어, 전문가들의 발언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포함된 3부 국민대회가 이어진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퍼레이드는 서울 시내 주요 구간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성경적 가치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준비위는 또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전국을 순회하는 국토 기도회를 진행하는 등 조직적인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축제 허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성중립 화장실 반대와 교육과정 내 성적 지향 관련 내용 수정 등 구체적인 정책적 요구도 이어갈 방침이다.

기자회견을 마치며 준비위 측은 “거룩한 방파제는 우리 사회의 도덕적 붕괴를 막는 최후의 보루”라며,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다. 6월 13일 열릴 이번 국민대회가 한국 사회의 윤리적 담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교계와 시민사회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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